지난번 포스팅에서 오메가티를 사용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내용]
1. 새 프로젝트 만들기
2. 번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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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cetr.co.kr/blog/?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7646990&t=board
[이번 포스팅 내용]
3. 단어 검색 및 변경하기
4. 용어집 만들기
준비물: OmegaT 번역툴, 윈도우 탐색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 능력, 배우고자 하는 자세, 긴 글도 찬찬히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인내심과 문해력, 훌륭한 캣툴을 무료로 오픈해 주신 제작팀과 이러한 정보를 발견할 수 있게 발길을 인도해 주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
3. 단어 검색 및 변경하기
- 소스 파일 내용이 얼마 되지 않는 경우에는 편집기 창의 스크롤바를 움직여서 단어를 바로 찾고 변경하면 되겠지만, 내용이 많은 경우에는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찾고자 하는 단어를 더블클릭하거나 드래그해서 블록을 만든 후 Ctrl+F를 하거나, 또는 [편집] -> [프로그램 검색]을 하여 [텍스트 검색] 창을 띄운 후 단어를 검색합니다.
- 검색 범위를, 프로젝트의 번역 메모리나 용어집 내에서 검색할 것인지, 아니면 파일에서 검색할 것인지 정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을 하면 해당 키워드를 포함하는 세그먼트의 번호와 소스 문장, 번역 문장이 검색되어 나옵니다.
- 검색된 내용 중에서 단어나 표현을 수정하고 싶다면, 해당 세그먼트를 더블클릭하면 편집기가 해당 세그먼트 위치로 이동하는데 이동한 곳에서 바로 수정하면 됩니다. 검색창을 닫지 않고 또 다른 세그먼트를 더블클릭하면 그 다른 세그먼트로 이동하게 되고 바로 원하는 내용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매우 편리합니다. 오류가 눈에 띌 때마다 바로바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은 다시 돌아올 때 헤매지 않도록 이동하기 전에, 편집기 창에서 마지막으로 번역하던 세그먼트 번호를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렸다면, 상단 메뉴의 [이동] -> [다음 미번역 부분]을 사용하거나, Ctrl+U를 사용하여 마지막으로 번역하던 세그먼트로 찾아올 수 있습니다.
- 용어를 통일하기 위해 한꺼번에 많은 단어를 수정해야 한다면, 상단 메뉴의 [편집] -> [Search and Replace]를 클릭합니다. [Text Replace] 창이 뜨면 /검색/ 란에는 검색할 단어를, /Replace with/ 란에는 대체할 단어를 입력하고 [검색]을 누릅니다. 검색 결과가 나오면 [Replace All]을 눌러서 한꺼번에 바꿀 수도 있고, [Replace]를 눌러서 하나씩 확인하면서 바꿀 수도 있습니다. [Replace]를 누르면 [편집기] 창에 replace(대체)의 대상이 되는 세그먼트가 나열됩니다. 원하는 세그먼트를 선택한 후 [Replace Next]를 누르거나, [Skip]을 눌러 건너뜁니다. 작업이 끝나면 [Finish]를 눌러 빠져나옵니다.
4. 용어집 만들기
- 번역하다가 어떤 단어를 용어집에 추가하고 싶은 경우에는, 해당 용어를 드래그해서 블록을 만든 다음, 마우스 우클릭 -> 용어집 항목 추가 또는 Ctrl+Shift+G -> [용어집 항목 만들기] 팝업창을 띄웁니다. /원본 기간/ 란에는 소스 언어 용어를, /대상 기간/ 란에는 타겟 언어 용어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팝업창에서는 원본 ‘기간’, 대상 ‘기간’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term을 오번역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마도, source term(소스 용어), target term(목표 용어)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 용어집 파일은 .txt 형식을 지원합니다. 즉 메모장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파일 이름은 무엇이든 상관없지만, glossary.txt가 아니면 오메가티 [용어집] 창에서 톱니바퀴 -> [Open Writable Glossary File]로 텍스트 파일을 열어 편집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해당 프로젝트 파일 하위에 있는 /glossary/ 폴더로 직접 가서 파일을 열어야 합니다.
- 한꺼번에 용어집 파일을 만들려면 메모장을 열어 소스 용어 입력 -> Tab 키 -> 타겟 용어 입력 -> 엔터 키, 다음 줄에 소스 용어 입력 -> Tab 키 -> 타겟 용어 입력 -> 엔터 키, 이런 식으로 용어들을 나열한 후 파일 이름을 glossary.txt로 하여 해당 프로젝트 파일 내에 있는 /glossary/ 폴더에 저장하면 됩니다.
- 용어집 파일이 엑셀 파일인 경우, 왼쪽 열에 소스 용어를, 오른쪽 열에 타겟 용어를 넣고, 전체 복사하여 메모장에 붙여넣기 한 후, 파일 이름을 glossary.txt로 하여 해당 프로젝트 파일 내에 있는 /glossary/ 폴더에 저장하면 됩니다.
번역 메모리를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용어를 통일시키기 위해서 번역툴을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술 번역에서는 용어의 일치가 중요합니다. 오메가티는 무료 번역툴인데도 강력한 용어 검색 및 수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에 대략 120,000 단어 정도되는 프로젝트를 오메가티로 번역한 적이 있었는데, 용어 검색 및 수정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더 큰 프로젝트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미 번역된 독스 파일을 tmx파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감삼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오메가티를 사용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내용]
1. 새 프로젝트 만들기
2. 번역하기
지난번 포스팅으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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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내용]
3. 단어 검색 및 변경하기
4. 용어집 만들기
준비물: OmegaT 번역툴, 윈도우 탐색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 능력, 배우고자 하는 자세, 긴 글도 찬찬히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인내심과 문해력, 훌륭한 캣툴을 무료로 오픈해 주신 제작팀과 이러한 정보를 발견할 수 있게 발길을 인도해 주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
3. 단어 검색 및 변경하기
4. 용어집 만들기
팝업창에서는 원본 ‘기간’, 대상 ‘기간’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term을 오번역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마도, source term(소스 용어), target term(목표 용어)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번역 메모리를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용어를 통일시키기 위해서 번역툴을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술 번역에서는 용어의 일치가 중요합니다. 오메가티는 무료 번역툴인데도 강력한 용어 검색 및 수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에 대략 120,000 단어 정도되는 프로젝트를 오메가티로 번역한 적이 있었는데, 용어 검색 및 수정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더 큰 프로젝트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미 번역된 독스 파일을 tmx파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감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