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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연구원의 독일 위험물 (화학) 관련 법률 (ChemG) 번역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에이스번역 김명현 총괄 PM입니다.

5년간 4,0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장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며칠 전 한국환경연구원으로부터 번역 의뢰를 받았습니다.

독일어로 작성된 법률 문서로 위험물질 (화학)로부터의 보호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당사의 규정상 해당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음이 너무 아쉽습니다..


에이스번역에서 번역된 번역물은 제 3자에게 전체 또는 일부분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공개되는 내용일지라도 고객사가 비용을 지불하고 번역한 내용을 허락없이 공개하는 것은 침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법률 문서는 당사가 핵심 분야로 다루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번역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법률 서류의 특성상, 아주 딱딱하고 재미 없습니다.

저도 외국어 번역 행정사 공부를 하면서 조금은 법률에 관한 공부를 해봐서 이해합니다...

정말이지 뭐라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인강의 힘을 빌려 결국에는 자격증 취득을 했지만요.


어쨋든, 이렇게 딱딱하고 어려운 문서를 다루는 우리입니다.

법률을 번역하시는 번역사님들은 법률 번역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긴 문장을 자르지 않고 번역하는 방법, 한국에 없는 용어인 경우 처리 하는 방법, 병렬로 연결된 문장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방법 등

법률 번역은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치밀하게 짜여진 법률 문서를 관련 지식 없이 번역하면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aiver"  단어의 경우는 두 가지의 뜻이 모두 법률 용어로 쓰입니다.

1. 포기

2. 면책

포기를 한다는 것인지, 면책을 해준다는 것인지. 이게 했갈리면? 결과는 산으로 가겠죠?


외국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그래서 에이스번역은 고객님께 사전에 "-이다"로 번역할지, "-입니다"로 표기할지  의중을 묻습니다. 


독일어 법률 서류를 한국어로 번역시 어미 처리는 보통 어떻게 할까요?


           "-이다."  vs  "-입니다."


한국 법전을 보면 모두 "-이다"로 기록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번역사는 "-이다"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판결문(판결서)에 존댓말이 등장한 것입니다.


"-입니다" 라는 존댓말로 판결문을 작성하신 판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판결문을 받아보는 분은 국민이고, 국민은 나라의 주인이지 않습니까? 

나라의 주인한테 판결문을 보내는 데 존댓말을 쓰는 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인석 판사


이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변화를 시도하셨다는 점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번역시장에도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기대되는 점입니다.


법률 문서를 존댓말로 번역한다?

매우 흥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에이스번역 김명현 PM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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