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서류를 제출하거나
외국 서류를 한국에 제출할 때 공증을 받아오라는데
도대체 종류가 왜 이렇게 많아요? 도대체 뭘 해야하죠?
저도 16년 전 유학갈 때 공증을 받아봐서 이 고통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시 저는 재학증명서와 생활기록부를 공증 받아야 했는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번역 회사 실무자로 정확한 차이점과 어떤 공증이 필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아래와 같이 3가지 공증이 있습니다.
번역공증 - 번역사가 서류를 번역하고, 변호사 사무실에 방문하여 '번역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본인이 번역한 것이 분명합니다'라는
사실을 공증 받는 것. (각종 증명서, 공문서, 등)
공증된 서류의 구성: 공증서 표지 + 번역본 + 원본 + 번역사/변호사의 서명
사실공증 - 서명한 본인이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변호사 앞에서 '본인이 서류에 서명을 했음'의 사실을 공증받는 것.
(서명이 들어간 모든 서류- 위임장, 진술서, 계약서 등)
서류 구성: 공증서 표지 + 원본(원문) + 변호사의 서명
원본대조공증 - 여러 학교에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원본 서류가 하나 밖에 없는 경우
원본을 복사하고 복사본이 대해 원본과 동일하다는 공증을 받는 것
서류 구성: 공증서 표지 + 원본(원문) + 변호사의 서명
이제 내용이 조금 정리가 되셨나요?ㅎㅎ
공증 이라하면 아주 딱딱하고 어려운말 같습니다.
하지만 줄임말이라고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증"한다.
"공증"한다.
국가 기관을 제외한 장소에서 발행된 문서를 "사문서"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사문서를 공적인 문서로 만드는 작업이 공증입니다.
예) 회사에서 작성한 문서 (위임장, 임명장 등), 사립대학교에서 발행된 증명서(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임대차계약서, 차용증 등
그렇다면 왜 공증을 하는가?
서류의 출처나 진위여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강력한 증거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친구에게 1,000만원 빌려주면서 차용증을 쓰고, 친구가 싸인을 했다.
"힘들 때 도와줘서 고마워... ㅠㅠ"라고 친구가 말한다.
상환일이 지났는데 친구가 돈을 갚지 않아서 돈 갚으라고 했더니
"돈 빌린적 없다" 고 한다
친구에게 차용증을 보여주면서,
"이것 봐! 너가 싸인했잖아!" 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친구가 말한다.
"그게 뭐임?"
"난 그런거 작성한 적도 없고 싸인 한적도 없어!"
돈 빌려준 친구가 화가 나서 차용증을 들고 변호사 찾아갔습니다.
알고보니 돈 빌린 친구가 싸인을 가짜로 하고, 돈을 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그 친구가 싸인했다는 증거가 없고
통장에 찍혀있는 1,000만원은 10년전에 자신이 빌려줬던 돈을 돌려 받은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경우 정말 미쳐버리는거죠.
공증을 받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공증을 받으려면 싸인한 사람이 직접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제가 서명한 것이 맞습니다"라고 말을 하면 변호사가 신분 확인하고 공증을 해줍니다.
공증을 신청한 사람이 내용을 숙지하고 자유의지로 싸인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해주는 거죠.
공증을 받았다면 예와 같은 악질적인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할 수 있는가?
법무부에서 공식으로 허가받은 변호사가 할 수 있습니다.
아무 변호사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지정된 변호사만 공증을 할 수 있습니다.
전국 공증사무소 리스트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서류에 알맞는 공증을 받으셔서 성공적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에이스번역,
김명현 실장
외국에 서류를 제출하거나
외국 서류를 한국에 제출할 때 공증을 받아오라는데
도대체 종류가 왜 이렇게 많아요? 도대체 뭘 해야하죠?
저도 16년 전 유학갈 때 공증을 받아봐서 이 고통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시 저는 재학증명서와 생활기록부를 공증 받아야 했는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번역 회사 실무자로 정확한 차이점과 어떤 공증이 필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아래와 같이 3가지 공증이 있습니다.
번역공증 - 번역사가 서류를 번역하고, 변호사 사무실에 방문하여 '번역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본인이 번역한 것이 분명합니다'라는
사실을 공증 받는 것. (각종 증명서, 공문서, 등)
공증된 서류의 구성: 공증서 표지 + 번역본 + 원본 + 번역사/변호사의 서명
사실공증 - 서명한 본인이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변호사 앞에서 '본인이 서류에 서명을 했음'의 사실을 공증받는 것.
(서명이 들어간 모든 서류- 위임장, 진술서, 계약서 등)
서류 구성: 공증서 표지 + 원본(원문) + 변호사의 서명
원본대조공증 - 여러 학교에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원본 서류가 하나 밖에 없는 경우
원본을 복사하고 복사본이 대해 원본과 동일하다는 공증을 받는 것
서류 구성: 공증서 표지 + 원본(원문) + 변호사의 서명
이제 내용이 조금 정리가 되셨나요?ㅎㅎ
공증 이라하면 아주 딱딱하고 어려운말 같습니다.
하지만 줄임말이라고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증"한다.
"공증"한다.
국가 기관을 제외한 장소에서 발행된 문서를 "사문서"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사문서를 공적인 문서로 만드는 작업이 공증입니다.
예) 회사에서 작성한 문서 (위임장, 임명장 등), 사립대학교에서 발행된 증명서(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임대차계약서, 차용증 등
그렇다면 왜 공증을 하는가?
서류의 출처나 진위여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강력한 증거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친구에게 1,000만원 빌려주면서 차용증을 쓰고, 친구가 싸인을 했다.
"힘들 때 도와줘서 고마워... ㅠㅠ"라고 친구가 말한다.
상환일이 지났는데 친구가 돈을 갚지 않아서 돈 갚으라고 했더니
"돈 빌린적 없다" 고 한다
친구에게 차용증을 보여주면서,
"이것 봐! 너가 싸인했잖아!" 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친구가 말한다.
"그게 뭐임?"
"난 그런거 작성한 적도 없고 싸인 한적도 없어!"
돈 빌려준 친구가 화가 나서 차용증을 들고 변호사 찾아갔습니다.
알고보니 돈 빌린 친구가 싸인을 가짜로 하고, 돈을 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그 친구가 싸인했다는 증거가 없고
통장에 찍혀있는 1,000만원은 10년전에 자신이 빌려줬던 돈을 돌려 받은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경우 정말 미쳐버리는거죠.
공증을 받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공증을 받으려면 싸인한 사람이 직접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제가 서명한 것이 맞습니다"라고 말을 하면 변호사가 신분 확인하고 공증을 해줍니다.
공증을 신청한 사람이 내용을 숙지하고 자유의지로 싸인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해주는 거죠.
공증을 받았다면 예와 같은 악질적인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할 수 있는가?
법무부에서 공식으로 허가받은 변호사가 할 수 있습니다.
아무 변호사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지정된 변호사만 공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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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마지막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서류에 알맞는 공증을 받으셔서 성공적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에이스번역,
김명현 실장